[국제] 터키, 여러 지역에 방공호 건축… 전쟁 준비?
- koweb
- 작성일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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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는 6월 중순 이란과 이스라엘 간 12일간의 전쟁 이후 81개 모든 주에 방공호(shelter)를 건축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6월 내각 회의에서 직접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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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주택개발청(TOKI)이 이 방공호 건설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터키 국가정보원(National Intelligence Academy)이 발행한 보고서에서 권고한 대로, 조기경보 시스템과 방공호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이다. 이 보고서에는 대도시의 지하철역을 활용하고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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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대표적인 방송사 NTV는 이 계획의 목적이 전쟁이나 핵 위협 등 발생 시 민간인이 안전한 공간으로 대피할 수 있는 '안전 구역(safe zones)'을 만드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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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터키의 방공호 인프라는 충분하지 않으며, 기존의 시설들은 주차장이나 창고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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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부(건설부)는 일본과 스위스 등 국제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 이미 앙카라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방공호 건설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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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부터 시행된 터키의 방공호 규정은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 방공호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실제 시행은 부실했다. 많은 방공호가 주차장이나 창고로 전용됐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