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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와 중국, 서방의 영향력에 대응하는 새로운 블록 구축

  • koweb
  • 작성일2025.09.01
  • 조회수7

2025년 9월 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 회담 첫날,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와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이는 2020년 히말라야 국경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충돌 이후 모디 총리의 첫 번째 중국 방문입니다.

모디 총리는 인도와 중국 간의 보다 의미 있는 관계를 강조하며, 국경 지역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국경 문제가 양국 관계의 전부를 정의해서는 안 되며, 경제 발전이 주요 초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인도가 중국과의 관계를 상호 존중, 신뢰 및 각자의 이익에 대한 민감성을 바탕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이 전략적 장기 관점에서 관계를 바라봐야 하며, 특히 올해가 양국의 외교 관계 수립 75주년임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인도와 중국은 파트너이지 경쟁자가 아니다. 두 나라는 위협이 아닌 발전의 기회를 대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담은 미국이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와 관련하여 50%의 관세를 부과한 지 며칠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 정책이 인도를 중국과 더욱 가까워지게 만들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회담 중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도 만났으며, 이는 세 나라 간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