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도 다시 공격…6명 사망·수십 명 부상
- koweb
- 작성일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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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 시간으로 7월 31일(목) 새벽, 다시 한 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최소 6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에는 6세 남자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키이우 군사행정청장 티무르 트카첸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당국은 6명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수십 명이 부상했으며, 한 병원의 소아병동과 학교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이고르 클리멘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새벽, 적이 미사일과 드론으로 수도를 공격했다. 스뱌토신스키 구와 솔로먄스키 구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우 시장 비탈리 클리츠코는 SNS에 "키이우에서 부상자 수가 43명으로 늘어났고, 이 중 26명은 수도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리츠코 시장은 "셰우첸키우스키 구에 있는 병원의 소아병동 창문이 충격파로 깨졌다"고 전했으며, 골로시이우스키 구에서도 학교와 유치원을 포함한 건물들이 파손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 비상구조대는 수도 내 한 고등교육기관도 이번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앞서 화요일, 러시아가 한 군사 훈련소를 공격해 최소 3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사망한 사건 이후에 발생한 것입니다.
키이우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로 비교적 피해를 적게 입은 지역이었지만, 최근 러시아의 공세가 강화되며 다시 위협받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라는 강한 국제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러시아에 10일의 시한을 주고 행동하지 않으면 새로운 제재를 가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내린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