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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트럼프 관세 완화를 위한 중국의 전략

  • koweb
  • 작성일2025.08.13
  • 조회수36

1. 미국 첨단 기술 수출 제한
중국은 미국산 첨단 칩인 엔비디아 H20 프로세서 사용을 적극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중국 수출이 허용되던 제품이었지만, 이번 조치로 중국이 미국 기술 의존도를 줄이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2. 트럼프의 국내 문제와 러시아와의 관계 집중
브뤼겔(Bruegel)의 경제학자 알리시아 가르시아-에레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국내 문제와 2025년 8월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중국에 대한 관세 완화 배경 중 하나라고 분석했습니다.

3. 11월 초까지 관세 휴전 연장
미국과 중국은 관세 휴전을 2025년 11월 초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양국 협상가들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또는 미국산 수출품에 대한 125%라는 극단적 관세 부활을 막기 위해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평균 관세율과 특정 품목
현재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의 평균 관세율은 약 30%로, 대부분의 국가보다 높습니다. 특히 구리와 철강 등 일부 품목에는 최대 50%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5. 인도의 입지 변화
트럼프 정책에서 인도는 한때 우대받던 무역 파트너였지만, 현재는 ‘무역 적대국’에 가까운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 품목에는 50%, 러시아산 원유에는 25%의 추가 관세가 2025년 8월 27일부터 부과되었습니다.

6. 미국의 강경 경제 조치 유지
중국에 대한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중국산 제품의 우회 수입을 돕는 것으로 의심되는 국가에는 40%의 ‘환적 관세(transshipment tariff)’를 2025년 8월부터 적용했습니다.

7. 경계 유지 필요성
아시아그룹(Asia Group)의 한 션 린(Han Shen Lin)은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협상 스타일을 고려할 때, 중국이 안일하게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거대한 시장 규모는 여전히 강력한 협상력을 제공합니다.


결론

중국은 미국 기술 의존도 축소, 트럼프의 정치적 집중 변화 활용, 중기적 관세 합의 등 다층적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중국의 관세 회피 경로를 차단하는 추가 조치로 압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완화된 듯 보이지만, 실제 경제적 압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