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휴전 중 레바논 재공격…12명 사망
- koweb
- 작성일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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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다시 레바논을 공격했다. 베카 계곡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12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2025년 7월 15일(화) 레바논 국영 언론은 이번 공격이 이날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이 해당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 관련 목표물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의 정예부대인 ‘라드완 부대’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 헤즈볼라와의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이스라엘군의 성명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투기는 베카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의 테러 목표물에 대해 ‘다수의 공습’을 감행했다. 이 목표물에는 이스라엘군과 국가를 상대로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훈련 시설도 포함되어 있다.
레바논 국영 통신은 "적군의 전투기가 북부 베카 계곡의 와디 파라 지역을 공습했으며, 이 중 한 차례 공격은 시리아 난민 캠프를 겨냥해 12명이 사망했고, 이 중 7명은 시리아인이며, 8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휴전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레바논을 공습했다. 이번 휴전은 1년 이상 이어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적대 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한 목적이었다. 특히, 2개월간의 격렬한 전쟁으로 헤즈볼라에 큰 타격을 입힌 이후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와 레바논 정부에 보내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북부 주민들과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모든 테러리스트의 위협을 공격하고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츠 장관은 또한, 헤즈볼라가 전력을 재건하려는 모든 시도에 대해 최대의 힘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이전에 라드완 부대의 지휘관을 제거한 이후 해당 부대가 재건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은 라드완 부대가 해당 목표 지역에 무기를 저장하고 다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며, 이를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이해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이자 미래의 위협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11월 체결된 휴전 협정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병력을 리타니 강 북쪽 약 30km 떨어진 지역으로 철수해야 하며, 이 지역에는 레바논군과 유엔 평화유지군만 주둔할 수 있다. 이스라엘 역시 자국 병력을 레바논에서 철수시켜야 하지만, 전략적 요충지로 간주되는 5곳에는 병력을 남겨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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