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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일본산 수입품에 15% 관세 부과 발표

  • koweb
  • 작성일2025.07.23
  • 조회수17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월 22일(화), 일본과 무역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새로운 합의에 따라, 미국은 일본산 수입품에 대해 1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는 이전에 예고했던 25%보다 낮아진 수치다.

트럼프는 “일본이 트럼프의 요청에 따라 약 5,500억 달러(약 8,964조 루피아)를 투자하고, 자국 경제를 미국산 자동차 및 쌀 제품에 개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이번 합의는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이전에는 없었던 역사적인 합의”라고 적었다.

또한 미국은 “앞으로도 일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본 측 반응은?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는, 현재 워싱턴에 있는 일본 수석 협상관 아카자와 료세이(赤沢亮正)로부터 설명을 들은 뒤,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나거나 전화 통화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한 평가는, 협상 내용과 합의의 세부 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후에야 논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자와 수석 협상관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임무 완료(Mission Complete)”라는 글을 올리며 먼저 입장을 전했다.

이 발표 이후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마쓰다는 12%, 도요타는 약 10%, 혼다는 8% 이상, 닛산은 6.5% 상승했다.

니케이(Nikkei) 지수도 이번 발표의 영향으로 1.7% 상승했다.

도쿄에 위치한 메이지야스다종합연구소의 경제학자 마에다 카즈타카(前田一敬)는
“처음에 제안되었던 25% 관세를 피하고, 자동차에 대해 더 낮은 관세를 적용받게 된 것은 일본 경제에 긍정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번 합의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낮췄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시기가 썩 좋지 않다. 만약 이시바 총리가 이번 합의를 참의원 선거(7월 20일) 이전에 마무리했더라면, 여당의 득표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