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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22억 개의 휴면 계좌, PPATK가 차단 해제

  • koweb
  • 작성일2025.08.06
  • 조회수9

자카르타 – 인도네시아 금융거래분석보고센터(PPATK)는 한때 1억 2,200만 개의 휴면(미사용) 계좌를 차단한 바 있다. 이제 이 수억 개의 휴면 계좌가 다시 열렸다.
“완전히 종료된 것도 있고,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일부는 은행 측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1억 2,200만 개 계좌는 PPATK에서 모두 처리 완료되어 은행으로 반환되었습니다. 재활성화 시기는 은행마다 다르며, 은행 간 메커니즘도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PPATK 이반 유스티아반다나(Ivan Yustiavandana) 소장이 2025년 8월 5일(화) 안따라(ANTARA)가 인용한 ‘금융 범죄 척결을 위한 국가 전략’ 토론회에서 밝혔다.

휴면 계좌의 해제는 PPATK의 조사와 분석을 거친 뒤 진행됐다. 이반 소장은 2025년 5월부터 단계적으로 해제 절차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오늘부로 모든 휴면 계좌를 해제하여 은행에 반환했습니다. 이미 절차가 완료됐습니다.”라고 이반 소장은 말했다.

그는 차단이 해제된 계좌의 재활성화는 각 은행의 권한에 맡긴다고 전했다. 또한, 고객 실사(CDD)와 강화된 실사(EDD) 절차를 통해 고객 데이터가 최신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앞서 PPATK는 휴면 계좌가 범죄 수익금을 보관하는 데 악용되는 사례를 적발하고 이를 차단했다. 악용 사례에는 계좌 매매, 해킹, 명의인을 이용한 자금 보관, 마약 거래, 부패 등이 포함된다. PPATK는 휴면 계좌 차단 기간 동안 고객의 자금이 안전하게 보관되었다고 보장했다.

이반 소장은 휴면 계좌 차단 이후 온라인 도박(‘주돌’, judol) 예치금 거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PPATK에 따르면 주돌 예치금 규모는 5조 루피아에서 1조 루피아로 줄었다.

“휴면 계좌를 동결하자, 주돌 예치금이 70% 이상 감소했습니다. 5조 루피아 이상이었던 금액이 1조 루피아대로 떨어졌습니다.”라고 그는 7월 31일(목) 기자들에게 전했다.

그는 주돌 예치금 거래가 70% 줄어든 것은 예치금 거래가 급격히 감소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휴면 계좌 동결 이후 주돌 예치금 거래 건수도 급격히 줄었습니다. 이는 모두 긍정적인 성과입니다. 아스타 치타(Asta Cita)와 ‘진정한 인도네시아 황금 시대’에 부합하는 결과입니다.”라고 이반 소장은 덧붙였다.